분양권 전매 절차와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을 알아봅니다. 전매 제한 해제 여부 확인 방법과 전매 시 주의사항까지 정리했습니다.
분양권 전매는 아파트 분양 계약 후 입주 전에 분양권을 제3자에게 파는 것입니다. 프리미엄(웃돈)을 얹어 팔면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지만, 양도세 부담이 상당하고 전매 제한이 걸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팔기 전에 세금을 먼저 계산해야 실제 손에 쥐는 금액을 알 수 있습니다.
전매 가능 여부 — 먼저 이것부터 확인
입주자모집공고에 전매 제한 여부와 기간이 명시됩니다. 청약홈 또는 건설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.
- 전매 제한 없음: 계약 직후부터 전매 가능
- 기간 제한: 해당 기간 종료 후 가능 (예: 2년, 3년)
-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금지: 입주 후 등기 완료 전까지 전매 불가
전매 절차
- 전매 제한 해제 여부 확인 (모집공고 또는 건설사 문의)
- 공인중개사를 통해 매수인 탐색
- 분양권 매매 계약 체결 (특약에 명의변경 일정 포함)
- 건설사 분양사무소 방문해 명의변경 신고 처리
- 잔금 수령 후 양도소득세 신고·납부
분양권 양도소득세 — 세금이 생각보다 크다
분양권은 일반 주택과 달리 단기 양도세율이 매우 높습니다. 2026년 기준입니다.
보유 기간별 세율 (지방소득세 포함)
- 1년 미만 보유: 77%
- 1년 이상 ~ 2년 미만: 66%
- 2년 이상: 기본세율 6~45% + 지방소득세
조정대상지역 내 분양권은 보유 기간과 관계없이 중과세율(66~77%)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, 매도 전 세무사 상담이 필요합니다.
실제 세금 계산 예시
경기도 하남 분양권 계약금 5,000만 원 + 중도금 3,000만 원 납부 후 프리미엄 1억 원에 전매, 1년 미만 보유
- 양도차익: 1억 원 (프리미엄)
- 세율 77% 적용: 7,700만 원
- 중개수수료 등 필요경비 공제 후 실납부 약 7,000만 원 수준
- 실수령 약 3,000만 원
기대했던 프리미엄의 30% 정도만 실제로 손에 쥐는 셈입니다.
전매 시 주의사항
- 전매 제한 기간 내 전매하면 계약 무효 및 환수 처분
- 명의변경 없이 매매하는 '불법 전매'는 형사처벌 대상
- 중도금 대출 승계 가능 여부를 건설사와 사전 확인 필수
- 양도소득세 신고 기한: 전매일이 속한 달 말일부터 2개월 이내
분양권 매수 시 체크리스트
- 주변 입주 예정 아파트 시세와 프리미엄 수준 비교
- 중도금 대출 승계 조건 및 금리 확인
- 추가 분담금(옵션비·발코니 확장비) 잔여 납부액 확인
- 계약금 반환 조건과 위약금 규정 확인
자주 묻는 질문
Q. 분양권 전매 시 취득세도 내야 하나요?
매수자(구매자)는 입주 후 소유권 이전 시 취득세를 납부합니다. 분양권 전매 자체에는 취득세가 없고, 매도자만 양도소득세를 부담합니다. 단, 분양권 상태에서는 별도의 취등록세가 없으니 혼동하지 마세요.